동북아문화산업학부의 전공은 한국문화의 바탕 위에 지역문화별 특성을 강조하는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다. 학부 전체 과목이 기획, 유통, 관리에 교육의 중점을 두고, 창작, 개발, 제작도 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.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루도록 교과목이 상호 연계되어 있으며,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.
2학년이 진급 시 ‘문화교류전공’과 ‘문화콘텐츠개발전공’ 중 한 가지를 세부 전공으로 선택하여 공부한다. 각 세부 전공은 전공 간의 상호연계가 이루어져 이론과 실제 사이의 긴밀한 연결 관계를 학생이 이해하도록 지도한다. 문화교류 전공을 택하는 학부생은 한‧중‧일의 영상(영화 및 드라마 등), 문학, 공연예술, 문화 코드, 문화원형 등을 배우고 동북아 삼국 경계를 넘나드는 문화산업에 대한 종합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다.
문화콘텐츠개발전공의 경우 학부생은 미디어, 광고, 그래픽 등 문화콘텐츠를 분석하고 문화상품 기획과 제작 과정을 학습하여 공모전 참가, 문화상품 기획 전시회 개최 등 수준의 능력을 갖추게 된다. 두 전공 사이에 커리큘럼의 차이나 수강 제한은 없으나 자신이 선택한 세부 전공 정규과목의 60% 이상을 수강하여야 한다. (문화교류전공 10과목 이상, 문화콘텐츠개발전공 10과목 이상)